남편의 말투가 달라졌다면..,
남편의 말투가 달라졌다면..,
우리는 배우자의 달라진 말투 때문에
마음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전과 달리 배우자가 심하게 화를 내거나
예민하게 반응하면
당황스러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평소보다 배우자가 분노, 짜증, 침묵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빈번하게
표현한다면 부부 관계가 더 이상
안전 기지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있음을 살펴보자
애착이 손상되어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면
부부는 자기 내면에 자리한 고통을
진심으로 내어놓고 소통하지 않는다
정서적으로 멀어진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결국 배우자에게 소리치게 된다
소리치지 않으면 배우자에게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배우자에게 '당신이 소리치지 않아도
될 만큼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차분히 전달해보자
배우자는 내적 안정감을 되찾고
당신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어두운 표정으로 침묵하는 배우자에게는
'언제든지 말할 준비가 되었을 때,
내가 필요할 때 나를 찾아
그 때까지 기다릴 테니까'라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송성환 저 '결혼 수업'인용 및 재구성 -
프롤로그
1장) 부부의 흔한 6가지 궁금증
1. 부부가 행복하게 잘 사는 비법이 있나요?
2. 아이를 위해 이혼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3. 그토록 원했던 결혼인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4. 나만 참으면 문제가 없을까요?
5. 부부 사이가 멀어지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저만 그런가요?
6. 이혼이 쉽지 않은데 이혼율이 증가하는 이유가 뭐죠?
2장) 부부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3가지 징후
1. 부부 애착이 무너지면 안 되는 이유
2. 첫 번째 징후: 비교하며 상처를 준다
3. 두 번째 징후: 미심쩍다
4. 세 번째 징후: 말투가 달라졌다
3장) 부부를 위협하는 6번의 시기
1. 결혼 1~2개월 전 - 배는 항구에 정박하기 전에 가장 많이 흔들린다
2. 결혼 이후 - 사기당했다
3. 임신 기간 - 축복이라고 해서 힘들지 않은 건 아니다
4. 출산 이후 - 차라리 배 속에 있을 때가 나았다
5. 폐경 이후 - 홀가분할 것 같았는데 홀가분하지 않다
6. 퇴직 이후 - 여전히 인정받고 싶다
4장)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14가지 원칙
1. 1차 감정 보여 주기
2. 2차 감정을 언어화(verbalization)하기
3. 항상 달의 뒷면이 존재함을 기억하기
4.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
5. 손실 프레임이 아닌 소득 프레임으로 만들기
6. 맞고 틀림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
7. 오류 찾기 게임하기
8. 지피지기해서 백전백승하기
9. 과거가 내미는 손을 뿌리치기
10. 자기 내면의 소리를 인지하기
11. 우리가 짓는 표정은 곧 배우자의 표정이다
12. 변연계가 아닌 전두엽에서 기다리기
13. 총 쏘기 전에 먼저 확인하기
14. 찰떡같은 마음은 찰떡같이 표현하기
5장) 부부 관계를 종료해야 할 때 주의점
미워도 다시 한번: 이혼 전에 반드시 부부 치료를 받기를 권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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